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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휴암종중
ㆍ작성일 2020-10-13 (화) 10:57
ㆍ추천: 0  ㆍ조회: 10       
ㆍIP: 211.xxx.45
모두 흙으로 돌아가기 마련...... 너무 애쓰지 말길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슬픔이 앞서지만, 먹고 먹히는 순환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숲속 동물사회가 그렇듯 인간사회도 대개 힘없는 사람이 우선적으로 제물이 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그 대상에서 예외인 사람은 없다는 면에서 평등하다 할 수 있겠다. 먹고 살았으니 먹히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옆에 있던 친구가 죽어도 슬퍼하지 않는 동물이 꽤 많다. 밥을 먹듯 일상적인 일로 받아들이는 자세다. 그런 걸 가지고 뭘 그리 심각한 표정을 짓느냐는 듯 참새들은 동료가 죽어도 동요하는 일이 없다. 매일매일 목숨을 건 생활을 이어나가는 작은 새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유승도<시인>
 
- 농민신문 2020. 8. 21. 22면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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