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살인자가 강 건너에서는 애국자다"
파스칼은 "내가 강 이편 사람을죽이면 살인자가 되지만 너는 강 저편에어서 죽이면 애국자가 된다."고 설명한다.냉전시대에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강 때문에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지금도 서울과 평양 사이의 강을 같은 동포이면서 건너지 못한다.대통령도 야당 지도자일 때는 불의라고 성토하던 사건을 지금은 정의라고 선언 한다.강 저쪽에서 이편으로 자리를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정의는 "어떻게 더 많은 사람이 인간답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다.인간적 삶이 주체가 되고 정의는 그 방법 가치의 하나인 것이다.자유가 없는 평등은 인간적 삶이 못 되며 평등을 배제한 자유는 불행을 만든다.자유와 평등은 공존 하면서 유지해야 한다.인간애의 정신을 상실하거나 배제한 사회에서는 자유와 평등을 모두 잃는다.
이기주의적 분열과 투쟁은 언제 어디서나 건설적 관념도 못 되나 대화와 협력은 민주주의와 역사 건설의필수 조건이라는 정신이다.우리는 잃어버린 정신을 회복 하여야 한다.(2020. 12. 12.조선일보 아무튼주말 김형석 100세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