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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휴암종중
ㆍ작성일 2021-05-14 (금) 10:26
ㆍ추천: 0  ㆍ조회: 67       
ㆍIP: 211.xxx.45
보학상식 3

지방을 쓰는 요령

지방을 쓸 때에는 반드시 몸을 청결하게 하고 정성 들여 쓰되 제사가 드는 날 저녁 백지 위에 붓으로 쓴다. 크기는 폭 6cm 정도, 높이는 24cm 정도 크기로 한다. 한자로 표기되는 전통적인 지방을 한글로 표기해도 전혀 문제 될 게 없다. 한글로 지방을 쓸 때는 한자 음독을 한글로 쓰거나 구어체로 바꿔도 된다.

 

고인의 관직이 없을 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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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현고학생(顯考學生), 처사(處士), 부군신위(府君神位), 현비유인(顯妣孺人)

 

고인이 국가공무원 직위가 있을 때

 

 





 





 



 



 

 


 

휴암선조 지방

 

축문(祝文)의 서식

 

축문의 공통서식

0 용지(用紙) ; 축문은 백색 한지(韓紙)를 너비 24cm × 16cm 정도에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쓴다.

0 필구(筆具) ; 먹물을 붓에 찍어 쓴다.

0 서식(書式) ; 가능하면 위에서 아래로 다음과 같이 내려 쓴다. (종서 ; 縱書)

첫 번째 줄은 비운다

(; 이제)’를 위에서 3자 위치에 써서 축문의 기준으로 삼는다.

연호의 檀君(단군)’ 첫 자를 자보다 2자 높여서 쓰기 시작한다.

제사 대상을 나타내는 첫 자인 자는 자보다 1자 높여서 쓰기 시작한다. ‘자보다는 1자 낮아진다.

축문의 끝 자인 (흠향)’자는 자와 같은 높이로 쓴다.

축문의 끝에 1줄을 백지로 비워둔다.

0 다 쓴 축문은 축판(祝板)에 얹어서 향안의 서쪽 위에 올려놓는다.

 

기제사(忌祭祀) 축문

모든 제사의 기준을 고례에서 시제(時祭; 매 계절의 중간 달)로 했으나 현대의 추세로 보아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기제사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그 축문을 예시한다.

(예시한 축문은 전의향교의 전교인 큰아들 백갑동이 서기관으로서 OO군수였던 아버지의 기제사에 전주이씨인 어머니를 함께 제사지내는 축문이다)

 

기제사 축문 한문서식

 

      維

     ()

檀君紀元四千三百四十六年歲次癸巳 二月丁丑朔 二十七日癸卯 (1)

(단군기원사천삼백사십육년세차계사 이월정축삭 이십칠일계묘)

        孝子 (2) 全義鄕校典校 (3) 白甲童 (4) 敢昭告于 (5)

       (효자) (전의향교전교) (백갑동) (감소고우)

  顯考 (6) 書記官 (7) OO郡守 (8) 府君

  (현고) (서기관) (군수) (부군)

  顯妣 (9) 淑人 (10) 全州李氏 (11) 歲序遷易 (12)

  (현비) (숙인) (전주이씨) (세서천역)

  顯考 (13) 諱日復臨 (14) 追遠感時 (15) 昊天罔極(16) 謹以 (17)

  (현고)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근이)

      淸酌庶羞 恭伸奠獻 (18)

      (청작서수 공신전헌) ()

    饗

   ()

 

0 (1) : 연월일은 제사 대상이 돌아가신 날이며, 제사지내는 날이므로 사실대로 쓴다.

0 (2) : ‘효자(孝子)’큰 아들이라는 뜻으로 제사 대상과 제주와의 관계이다. 작은 아들은 ()’, 큰 손자는 효손(孝孫)’, 작은 손자는 ()’, 큰 증손자 효증손(孝曾孫)’, 작은 증손자는 증손(曾孫)’, 큰 현손자는 효현손(孝玄孫)’, 작은 현손자는 현손(玄孫)’, 남편은 ()’, 기타의 관계는 사실대로 쓴다.

0 (3) : 봉사주인의 직급·직책이다. 현직에 한해 쓸 수 있다고 하지만, 가능하면 생략하는 것이 좋다.

0 (4) : ‘갑동(甲童)’은 봉사주인의 이름이다. 아버지나 남편이 주인일때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 만일 봉사주인이 사정이 있어 직접 제사를 모시지 못할 때는 누구를 대신 시키든지 그 사실을 봉사주인의 이름 다음에 갑동(甲童)‘사유[질병(疾病원행(遠行유고(有故) ]’ 장사미득(將事未得) (使)‘관계 이름[종제길동(從弟吉童)]’”이라 사실대로 쓴다.

0 (5) : ‘감소고우(敢昭告于)’는 아내에게는 ()’자를 쓰지 않고, 아들에게는 감소(敢昭)’ 두 자를 쓰지 않는다.

0 (6) : ‘현고(顯考)’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높여서 말하는 것이다. 고조부는 현고조고(顯高祖考)’, 증조부는 현증조고(顯曾祖考)’, 조부는 현조고(顯祖考)’, 아내는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 아들은 망자(亡子)’, 기타는 친족관계에 따라 쓴다.

0 (7) : ‘서기관(書記官)’은 제의 대상의 직급이므로 사실대로 쓰고, 벼슬이 없으면 학생(學生)’이라 쓰며, 아들은 수재(秀才)’라 쓴다.

0 (8) : ‘OO군수(OO郡守)’는 제사 대상의 직책이므로 사실대로 쓰고 없으면 안 쓴다.

0 (9) : ‘현비(顯妣)’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높여 말하는 것이다. 고조모는 현고조비(顯高祖妣)’, 증조모는 현증조비(顯曾祖妣)’, 조모는 현조비(顯祖妣)’, 기타는 친족관계에 따라 쓴다.

0 (10) : ‘숙인(淑人)’은 남편의 직급·직책을 쓸 때의 그 배우자에게 붙이는 칭호이다. 남편에게 직급·직책이 없는 경우에는 유인(孺人)’이라 쓰고 숙인에게 자기의 직급·직책이 있으면 그것을 사실대로 쓴다. 숙인은 과거에는 정삼품 당하관 및 종삼품 부인의 관작이었으나 현재에는 한자의 뜻도 합당하고 좋으므로 관직에 있는 사람의 부인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한다.

0 (11) : 본관 성씨는 사실대로 쓴다. 아버지는 한 분이며 자기와 같기 때문에 본관 성씨를 안 쓰지만 어머니는 둘 이상일 수도 있고 자기와 성씨가 다르기 때문에 본관 성씨를 써서 구분하는 것이다.

0 (12) : ‘세서천역(歲序遷易)’세월의 차례가 옮겨져 바뀌다는 뜻이다.

0 (13) : ‘현고(顯考)’는 누구의 기제사인가를 밝히는 것이다. 어머니의 기제사면 현비본관성씨(顯妣本貫姓氏; 例 全州李氏)’라 쓴다. 따라서 어머니는 계시고 아버지 기제사라면 현비숙인(顯妣淑人) 전주이씨(全州李氏)’현고(顯考)’를 쓰지 않고 현고 서기관 OO군수 부군(顯考 書記官 OO郡守 府君)’ 밑에 곧바로 이어서 세서천역(歲序遷易) 휘일부림(諱日復臨)’이라 쓴다. 다른 조상의 경우도 같다.

0 (14) : ‘휘일부림(諱日復臨)’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의 뜻이다. 아내와 아랫사람의 기제사에는 망일부지(亡日復至)’라 쓴다.

0 (15) : ‘추원감시(追遠感時)’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난다는 뜻이다. 방계 친족의 기제사에는 쓰지 않는다.

0 (16) : ‘호천망극(昊天罔極)’은 하늘과 같이 높고 넓어 끝을 모르겠다는 뜻이다. 조부모 이상에는 불승영모(不勝永慕; 깊이 흠모하는 마음을 이길 수 없나이다)’로 쓰고 아내에게는 불승비염, 불승비고(不勝悲念, 不勝悲苦; 슬픈 마음을 이길 수 없습니다)라 쓰고, 정하비통(情何悲痛)은 형의 경우에 쓰며, 심훼비염(心毁悲念)은 아들의 경우에 쓴다. 남편과 백부모의 경우에만 쓰는데 때로는 방계 친족 기타에는 불승감창(不勝感愴; 가슴 아픔을 이길 수 없다)’고 쓴다.

0 (17) : ‘근이(謹以)’삼가의 뜻이다.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玆以; 이에)’라 쓴다.

0 (18) : ‘청작서수(淸酌庶羞)’는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이라는 뜻이며 공신전헌(恭伸奠獻)’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린다는 뜻이다.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신차전의(伸此奠儀; 마음을 다해 상을 차린다)’라 쓴다.

(휴암종보 제792p 참조, 문경공 춘계대제 축문)

기서유역(氣序流易) :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

상로기강(霜露旣降) : 찬서리가 이미 내렸다는 뜻

첨소봉영(封塋) :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세일사(歲一祀) 축문

 

      維

     ()

檀君紀元 OOOO年歲次干支 O月干支朔 O日干支 (1)

(단군기원 년세차간지 월간지삭 일간지)

       OO代孫 (2) 全義鄕校 (3) 典校 (4) 白甲童 (5) 敢昭告于

           (대손 전의향교 전교 백갑동 감소고우)

   顯O (6) 代祖考 OOOO (7) 府君

   (현 대조고 부군)

   顯O (8) 代祖妣OO (9) OOO(10) 之墓 (11)

   (현 대조비 씨 지묘)

     代序雖遠 遺澤尙新 謹以 歲擧一祭 式陳薦明 尙

     (대서수원 유택상신 근이 세거일제 식진천명 상)

   饗

  ()

0 (1) (3) (4) (5) (7) (9) (10) : 기일제사 축문을 참고해 사실대로 쓴다.

0 (2) : ‘代孫은 세일사 대상과 봉사 주인과의 대수를 쓴다.

0 (6) (8) : ‘는 봉사주인을 기준으로 대수를 쓴다.

0 (11) : ‘之墓는 묘지에서 지내는 경우이므로 위패를 모시고 지내는 때는 쓰지 않고 제단(祭壇)을 설단하고 지낼 때는 지단(之壇)’이라 쓴다.

 

산신제(山神祭) 축문

조상의 묘지에서 명절 차례를 지낼 때와 세일사를 지낼 때는 그 묘지의 동북방에 제단을 모으고 그 산을 주관하는 산신에게 제사를 올린다.

 

산신제 축문 한문서식

(연월일·직급·직책 등은 기제사 축문을 참고해 사실대로 쓴다.)

 

      維

     ()

檀君紀元 OOOO年歲次干支 O月干支朔 O日干支

(단군기원 년세차간지 월간지삭 일간지)

      全義鄕校 典校 白甲童 敢昭告于

     (전의향교 전교 백갑동 감소고우)

土地之神 白甲童 恭修歲事于 O代祖考 (1) 通政大夫 (2)

(토지지신 백갑동 공수세사우 대조고 통정대부)

      成均館大司成 (3) 府君 (4) 之墓 (5)

     (성균관대사성 부군 지묘)

      維時保佑 實賴神休 敢以酒饌 敬伸奠獻 尙

     (유시보우 실뢰신휴 감이주찬 경신전헌 상)

    饗

   ()

 

0 (1) : ‘O대조고(代祖考)’는 그 산에서 명절 차례나 세일사를 지낸 제일 윗대조상을 봉사주인의 기준으로 쓴다.

0 (2) (3) (4) : 제사 대상 조상의 직급·직책을 사실대로 쓴다. 여자조상은 부군(府君)’을 쓰지 않고 본관성씨를 쓴다.

0 (5) : ‘지묘(之墓)’는 묘지에서 지내는 경우이다. 제단을 모았으면 지단(之壇)’이라 쓴다.

 

산신제 절차

쇄소제단(灑掃祭壇); 산신 제단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참사자서립(參祀者序立); 참석자는 제자리에 선다.

진설(進設); 제수를 진설한다.

강신뇌주(降神); 산신은 그곳에 계시므로 분향은 하지 않고 술을 따라 삼제하고(땅에 세 번 나누어 붓고 빈잔을 올린다) 제주는 재배한다.

참신(參神); 참사자는 재배한다.

헌주(獻酒); 술잔에 술을 가득 부어 올린다.

정저(正箸); 수저를 적()이나 포()에 가지런히 한다.

독축(讀祝); 축관이 제관의 왼쪽에서 동향하여 축을 읽는다.

축문을 읽고 나서 축관만 재배한다.

하저(下箸); 수저를 내려 놓는다

사신(辭神); 참사자 일동이 재배하고 지방을 불사른다.

철찬(撤饌); 제수를 몰리고 음복한다.

 

축문내용

단군서기 0000년 세차 00간지 0월 간지삭 0일 간지

전의향교 전교 백갑동은

토지신께 감히 고합니다

0대조 성균관대사성을 지낸 할아버님의 묘소에 삼가 묘제를 받드온 바

때로 도우시어 신의 보우에 힘입고자

삼가 술과 안주로 경건히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공수세사우(恭修歲事于) ; 삼가 세사(歲事, 연중행사)를 받들다.

유시보우(維時保佑) ; 천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

실뢰신휴(實賴神休) ; 신령님의 은혜를 받는다

감이주찬(敢以酒饌) ; 감히 술과 안주로서

경신전헌(敬伸奠獻) ; 공경을 다해 제물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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