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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휴암종중
ㆍ작성일 2021-05-20 (목) 14:06
ㆍ추천: 0  ㆍ조회: 38       
ㆍIP: 211.xxx.45
설 명절 및 추석 명절

설 명절

 

설이란 새해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전해지며, 반면 새로운 한 해가 오면 나이를 어쩔 수 없이 더 먹게 되므로 가는 세월이 서러워 서럽다 섧다란 뜻에서 이라고 했다.

 

세배

우리의 옛 향약에는 20세 이상 연장자를 존자(尊者) 즉 아버지에게 하듯 머리를 바닥에 조아려 세배했고, 10세 이상 연장자를 장자(長者)라 하여 형님뻘로 계산하여 서로 90도 허리를 굽혀서 세배했고, 10세 이하를 적자(適子) 즉 동 연배로 계산하여 서로 45도로 맞절을 했다.

세배는 새해를 맞아 정초에 웃어른께 드리는 의례적인 문안 인사이자 새해를 맞아 심신을 바로 하고 새 출발을 다짐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따라서 말끔히 몸을 씻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나서 마음을 바로 하여 세배를 해야 한다. 세배에는 이 두 가지 의미가 공존하기 때문에 아랫사람은 웃어른께 존경을 담아 건강하세요등의 축원을 올리고 웃어른은 아랫사람에게 새 출발과 다짐을 격려하는 덕담을 화답하는 것이다.

 

남자가 세배하는 방법

왼손이 위로가게 해 맞잡고 엎드리며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왼발을 아래로 해서 발등을 포개고 엉덩이가 발뒤꿈치에 닿을 만큼 깊이 내려앉는다.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머리를 숙인 뒤 잠시 머무른다.

고개를 들고 팔꿈치를 바닥에서 떼고 오른 무릎을 먼저 세운다.

오른 무릎 위를 짚으며 일어나 두 발을 모으고 바른 자세로 섰다가 다시 앉는다.

제사 때 제배는 오른손이 위로가게 해 위와 같이 반복 이배한다.

 

여자가 세배하는 방법

오른손이 위로가게 해 맞잡고 어깨높이에서 수평이 되게 올린다.

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댄다.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무릎을 세우지 않고 왼발 등을 위로 해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상체를 60도쯤 굽힌 후 잠시 후 일으킨다.

두 발을 모으고 수평으로 올렸던 손을 내리며 바른 자세로 섰다가 다시 앉는다.

제사 때 제배는 왼손이 위로가게 해 위와 같이 반복 사배한다.

 

설 명절 덕담

덕담은 손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덕이 담겨있는 말로써 아랫사람에게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것이다.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좋은 말들을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 배려의 미덕을 생각하면서 한다,

즐거운 설 명절 맞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뜻하신 모든 소원들이 모두 다 성취되시길 빕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이루고자 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설날 연하장

예로부터 설이 오면 부모나 스승을 직접 찾아가 인사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연하장을 보냈다. 그런데 요즘은 카톡, 메일, 전화 등이 연하장을 대신하고 있다. 이제 연하장은 추억이 되어가고 있다.

 

설날 설빔

설날 아침에는 새 옷을 갈아입었는데 이 옷을 설빔이라 한다.

설빔은 형편이 좋으면 온 가족이 옷 한 벌 정도씩 장만했지만 그렇지 못하면 양말이라도 새로 장만했다. 옛날 조무래기들이 설날을 기다린 것도 모두 설빔 때문이 아니었는가?

 

설날 윷놀이

윷이 뒤집어지는 개수에 따라 , , , , 라 부른다.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을 가리킨다. 다섯 짐승 중 소에 해당하는 윷놀이라 한 것은 농경사회에서 소가 가진 의미가 특별했기 때문이다.

 

추석 명절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가장 풍성한 명절이다. 고대 사회의 풍농제에서 유래했으며 신라와 고려 시대에도 추석 명절을 쇠었고 조선 시대에는 국가적으로 선대왕에게 추석제를 지낸 기록이 있다.

추석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의 하나로, 음력 815일을 가리키며 중추절 · 한가위라고도 한다. 이때는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거둘 계절이며,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맞아 명절 중의 명절로 여겼다. 추석을 명절로 삼은 것은 삼국 시대 초기이며 지금까지도 여러 행사와 놀이가 전해지고 있다.

추석날 아침에는 햅쌀로 밥을 짓고 술을 빚으며, 햇곡식으로 송편을 만든다. 또 사과 · · 감 등 햇과일을 차려 차례를 지낸다. 차례를 지낸 뒤에는 온 가족이 식사를 하고, 조상의 산소에 성묘를 한다. 추석 전에는 조상의 산소에 가서 잡초를 베는데 이를 벌초라 한다. 풍요를 자랑하는 추석에는 농악놀이를 비롯하여 줄다리기, 씨름, 활쏘기, 강강술래 등을 하며 풍년을 축하하고 명절의 기쁨을 나누었다.

 

추석의 유래

추석은 음력 815일로 가을의 한 가운데 날이라는 뜻과 함께 가을의 달빛이 가장 밝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추석은 한가위로 불리기도 하는데, 크다는 의미의 , 가운데라는 의미의 가위가 합쳐진 말로 8월의 중간 또는 가을의 한 가운데를 뜻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추석의 유래는 신라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의 내용을 살펴보면 신라 제3대 유리왕 9년부터 전국의 여자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음력 716일 아침부터 814일 밤 한 달 동안 집집마다 돌아가며 한자리에 모여 앉아 길쌈내기를 했다고 한다. 그 마지막 날 815일에 승부를 가려, 진 편에서 음식을 대접하고 회소곡을 부르며 밤새도록 노래와 춤을 즐겼고, 이 길쌈놀이를 가배라고 칭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여기서 가배란 오늘날의 한가위의 가위에 해당하는 단어로 가운데 또는 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에는 길쌈을 하는 여자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때의 풍속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추석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추석 전통음식

0 송편 ; 송편이란 멥쌀가루를 익반죽하고 그 안에 콩이나 깨, 밤 등의 소를 넣어 반달모양으로 빚은 뒤 시루에서 쪄내는 우리의 전통 떡을 말한다. 통상 솔잎과 함께 쪄내기 때문에 다른 말로는 송엽병으로 부르기도 한다.

가을에 제일 먼저 수확한 햅쌀과 햇곡식으로 떡을 빚어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조상을 기리기 위해 차례상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0 유과 ;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유과는 찹쌀가루에 술을 넣은 반죽으로 모양을 만들어 찐 다음, 건조시킨 뒤 기름에 지져 조청 혹은 꿀을 입히고 또다시 고물을 묻혀 만드는 등 굉장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 우리의 전통음식이자 고유의 과자라고 할 수 있다.

유과는 누에고치 같은 모양 때문에 견병, 한구 등으로 불리는데 고려 때부터 잔치나 제사상에 반드시 오르는 과자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각종 명절과 잔칫날, 손님께 대접하는 음식으로 많이 쓰여왔다고 한다.

0 토란국 ; 토란국에 대한 정확한 유래는 찾을 수 없지만 추석에 송편과 함께 토란국을 먹는다는 기록은 조선시대 때부터 기록으로 남아 전해지고 있다. 토란은 7~8월경에 수확하는 뿌리채소로 알칼리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배탈과 설사를 예방하고, 위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명절음식은 대게 기름진 것들이 많은데 이 때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마침 수확을 거둔 토란으로 국을 끓여 먹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토란국이 명절음식으로 정착하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출처 ; 한국의 전통명절 한가위, 추석의 유래와 전통음식 알아보기, 작성자 짐월드 짐보리]

 

의례와 놀이

한국의 전통 4대 명절인 설날, 한식, 추석, 동지에는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낸다. 추석 차례 또한 조상을 기리는데 가을하늘 아래 풍성한 곡식들이 나오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조상을 기리는 날로 다음 해의 풍작을 위한 제를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한가위 날에 모든 가족이 모여 농사일로 바빴던 모든 일가 친척들이 모여 회포를 풀며 서로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기는, 여성들에게 한숨 푹 놓게 하는 즐거운 날이다.

전국적, 지역별로 다양한 놀이가 있는데, 호남 지방에서는 강강술래, 소싸움, 닭싸움이 행해진다. 이는 풍성한 곡식을 축하하는 행위로 즐거움을 함께 어울리는 것으로 의미를 갖는다.

0 강강술래 ; 한가위 날 보름달 아래 손에 손잡고 원을 드리며 도는 놀이

0 소놀이 ; 두 사람이 한지로 만든 를 뒤집어쓰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나누어 먹는 놀이

0 소싸움 ; 소 두 마리를 세워놓고 싸움을 구경하는 놀이 (봄 여름 내내 얼마나 소를 잘 키웠는지 겨루는 놀이)

0 가마싸움 ; 훈장님이 고향에 내려간 사이, 제자들이 나무로 만든 가마를 빼앗고 부수며 놀았던 데에서 유래한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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