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공 제향 후 창현 회장과 제관 및 참사자 기념촬영
2023년(癸卯年) 4월 9일(양력 4월 둘째 일요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화합로 147번길 296-42, 휴암선조 묘역 전사청(典祀廳)에서 일가 18명이 참사한 가운데 당산공(棠山公) 선조의 제향을 엄숙하게 봉행하였다. 종래에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황지리 산 38번지에 위치한 당산공(諱 惟咸; 1546∼1618) 선조 묘소에서 지내왔으나 2018년부터는 휴암선조 묘역내 전사청(典祀廳)에서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당산공 선조는 휴암(休庵) 선조의 둘째 아드님으로 첫째 아드님이신 창평공(諱 惟恒; 1545∼1618)과는 연년생(連年生)으로 태어나셨는데, 벼슬길로 들어서면서 동서당파(東西黨派) 싸움을 시작으로 내홍을 겪는데 1589년 정여립의 변란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분연히 나서 상소(上訴)와 평정(平正)으로 평난원종공신(平難原從功臣) 1등훈(等勳)에 기록되셨고, 1592년 임진왜란 시에는 선조(宣祖)를 호종(護從)하고 또한 지제교(知制敎)로 군량미 조달에 힘을 썼으며, 1597년 정유재란이 발생하였을 때 명나라의 주사 정응태(丁應泰)의 접반사(接伴使)로 있다가 정응태의 무고(誣告)로 부안으로 귀양을 가셨다가 석방되었으며, 1604년 호성원종공신(扈聖原從功臣) 2등으로 공훈록(功勳錄)에 기록되었다. 병환으로 1617년 72세에 송경(현 개성)으로 거처를 옮기셨으나 이듬해 73세를 일기로 별세하신 후 이곳 묘소에서 장사를 지냈다.
창현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비로소 해제되어 올해에는 정상적으로 일가 여러분들을 모시고 제향을 올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멀리 정읍등 지방에서도 정성을 다해 참석해 주시는 등 참석하여 주신 일가분들께 고마움을 표하고, 제향 봉행에 이어 당산공 선조의 묘소로 이동하여 참배할 예정임을 말하며 오늘 당산공 선조님의 음덕이 모든 자손들에게 있기를 축원한다고 기원하였다. 이어진 제향은 경종(更鍾) 총무이사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제향을 마친 후 참사자들은 모두 자리를 이동하여 당산공 선조 묘소를 참배하였으며, 선조님 묘소가 자리한 군부대와는 30여년 전부터 임대계약을 맺어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는데 해당 군부대에서 선조님의 묘소를 정성을 다해 관리해 주며 협조하여 주고 있는 점에 대한 고마움을 창현 회장이 군부대 관계자에게 전달하였다. 묘소 참배 후 소요산역 부근의 음식점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점심을 함께 하면서 제향에 올렸던 제물(祭物)을 음복하면서 일가 후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제향에는 창현(昌鉉) 회장, 생기(生基) 고문, 원용(源容) 감사, 남진(南晉)⦁경종(更鍾) 이사, 남신(南信)⦁남섭(南燮)⦁철기(澈基)⦁상종(相鍾)⦁원렬(源烈) 대의원, 승기(升基)⦁종문(鍾文)⦁종현(鍾鉉) 종원이 참사하였고, 종일(鍾一) 보성공종중 회장, 옥현(玉鉉) 휴암종중 자문위원이 제향에 참사하였다. 휴암종중에서는 원영(源榮) 종무국장이 참사하여 향촉대로 10만원을 전달하였다.
▣ 헌관 선정
초헌관 : 창현(昌鉉) 당산공종중 회장
아헌관 : 준기(俊基) 당산공종중 고문
종헌관 : 남신(南信) 당산공종중 대의원
첨작관 : 승기(升基) 당산공종중 前대의원
축 관 : 원렬(源烈) 당산공종중 대의원
집 례 : 경종(更鍾) 당산공종중 총무이사
좌집사 : 남섭(南燮) 당산공종중 대의원
우집사 : 원영(源榮) 휴암종중 종무국장
▣ 향촉대 주신 분
보성공종중 /100,000원
휴암종중 /100,000원
갑산공종중 /100,000원
참의공(휘 홍기)종중 /100,000원
의현(義鉉) 당산공종중 명예회장 /200,000원
옥현(玉鉉) 휴암종중 자문위원 /100,000원
원렬(源烈) 당산공종중 대의원 /100,000원
금종(金鍾) 당산공종중 이사 /50,000원
남신(南信) 당산공종중 대의원 /50,000원
상종(相鍾) 당산공종중 대의원 /50,000원
생기(生基) 당산공종중 고문 /50,000원
준기(俊基) 당산공종중 고문 /50,000원
당산공 묘소 참배 후 창현 회장과 참사자 기념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