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송계공 대제 봉행후 석기 회장과 헌관 및 제관 기념촬영
2023년(癸卯) 5월 6일(양력 5월 첫째 토요일) 12시,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375번지 옥산세사(玉山世祠) 경내에서 시조(始祖) 송계공(松溪公 : 諱 宇經) 외 4 선조[우간의대부(右諫議大夫 : 諱 靖), 서주대도독(徐州大都督 : 諱 立昇), 한주태수(漢州太守 : 諱 尙), 문원공(文元公 : 諱 永)]에 대한 2023년도 대제(大祭)가 수원백씨중앙종친회(水原白氏中央宗親會) 주관으로 엄숙히 봉행되었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당일 제향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 내리는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집회가 허용되지 않아 2019년 이후 집행부 등 소수 인원만으로 간소하게 제향을 모셔 오다가 2023년 들어 비로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랜만에 전국적으로 일가들이 제향에 참사하는 정상적인 대제가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대제에 참사한 수백여명의 일가들은 옥천세사 뒤편에 있는 시조 송계공 묘소와 경내에 있는 신도비(神道碑), 사공묘단비(四公墓壇碑) 등을 참배하고 주변을 기념비 등을 관람하며 비가 내리는 관계로 옥산세사내 영월당(迎月堂) 앞 경내에 설치된 천막, 경춘당(景春堂), 경의재(敬義齋), 학고재(學古齋) 등에 자리하여 제향이 시작하기를 기다렸다. 제향전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 30분에 영월당 전면에서 종훈(種勳)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제에 참사해 주신 주요 임원 및 원로와 각 시도 종친회 회장, 파종중의 회장 등 주요 내빈 소개가 있었는데 남도 포항 참판공종회 회장 소개가 있었다. 이어 공로자 및 효자⦁효부에 대한 표창 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고, 석기(錫基) 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는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대제에 참사하여 주신 일가분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선조님의 음덕을 받아 가시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일가분들을 만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이렇게 함께 자리하게 되어 감사하며, 시조 송계공이 서기 780년 당나라에서 떠나 신라로 건너온 이후 약 1240여년이 지난 오늘날 현재 수원백씨 29개파, 남한 40만명, 북한 30만명 등 약 70만명으로 추정되는 후손들로 번성하였음을 말하고, 대제를 봉행한 이후 일가분들이 빗길에 안전한 귀가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서 초헌관(初獻官) 석기 중앙종친회 회장을 비롯한 분정(分定)된 제향 제관의 소개가 있었으며 파주시종친회 신기(伸基) 회장(휴암종중 감사)은 서주대도독 휘 입승 분헌관(分獻官)에 분정되었다.
오전 12시에 시작된 시조 송계공 외 4선조에 대한 제향례는 용구(龍求) 종무부 차장의 집례로 약 40여분에 걸쳐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행되었으며, 제향을 마친 후 참제한 일가들은 옥산세사내 경춘당 등 실내에서 수원백씨중앙종친회가 제공한 도시락 점심과 함께 음복하면서 일가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조 송계공 대제 참사를 위하여 수원백씨중앙종친회는 서울 지역 일가를 위해 버스 1대를 제공 하였는데 당일 오전 7시 사당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였다. 휴암종중에서는 구현 명예회장, 창현 당산공종중 회장, 운용(창평공종중 회장)⦁금종 이사, 원영 종무국장이 참사를 하였고, 파주참판공종중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차량으로 신기 감사(파주시종친회 회장), 철현 ⦁원기 이사, 진현 대의원 등 종원 30여명이 대제에 참사하였다. 휴암종중 명의로 향촉대 10만원을 전달하였다.
▣ 헌관 선정
초헌관 : 석기(錫基) 중앙종친회 회장
아헌관 : 오기(五基) 대구종친회 회장
종헌관 : 수흠(守欽) 대전종친회 회장
분헌관(우간의대부 정) : 옥기(玉基) 충남종친회 회장
분헌관(서주대도독 입승) : 신기(伸基) 파주시종친회 회장
분헌관(한주태수 상) : 봉기(奉基) 서울종친회 회장
분헌관(문원공 영) : 상천(相千) 달성군문화원장
집 례 : 용구(龍求) 종무부차장
축 관 : 운경(雲慶) 기획부장
알 자 : 승호(承昊) 찬 인 : 도수(度洙) 진 설 : 원규(元圭)
찬 창 : 성기(成基) 봉 향 : 운길(雲吉) 봉 로 : 승진(承鎭)
봉 작 : 정훈(正勳) 전 작 : 승학(承學) 사 준 : 덕현(德鉉)

시조 송계공 대제 음복례 모습